한국IBM, 여의도 신사옥 이전…클라이언트 센터도 오픈 예정

입력 2015-03-02 13:25  

한국IBM이 여의도 신사옥으로 이전하며 제2의 여의도 시대를 열었다.

한국IBM은 2일 한국IBM 및 IFC의 임원 5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신사옥 입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IBM은 신사옥 이전과 함께 자율과 협업을 강화하는 오피스 5.0을 도입했다.

부서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부분의 직원 좌석은 예약 시스템을 통한 모바일제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유선 업무 환경은 무선으로 전환했다. 모바일 기기를 사내 전화처럼 사용하는 원폰(One Phone) 서비스를 도입해 디지털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 활용을 촉진한다는 설명이다.

직원들의 복지를 위한 편의시설도 대폭 확대했다.

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해 사무실 내 스탠딩 책상을 도입했으며 마사지 시설을 2배로 확대했다. 하루 100여명의 직원에게는 헬스장 이용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의료 자문 등 다양한 의료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직원 라운지(카페), 건강관리실, 원스탑 서비스 센터, 샤워실, 수면실, 수유실 등의 공간도 운영된다.

한국IBM은 사옥 이전을 계기로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로 3월 말로 예정된 클라이언트 센터를 열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신기술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셜리 위-추이 한국IBM 셜리사장은 입주식 연설을 통해 "한국IBM 사옥이 여의도에 있었던 제 1 여의도 시대(1984년~2000년)에 한국IBM은 많은 성장과 발전을 이루었다"며 "제 2의 여의도 시대를 맞아 대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자"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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